다낭 시내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벗어나면 시내 어디에서든 보인다는 손트라산이 위치한 손트라반도에 갈수있다.
다낭 손짜반도 해발 693미터 산 중턱에 위치한 영흥사,
산중턱에 위치한만큼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멀리 다낭 해변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다.
이곳 다낭 영흥사에는 68미터의 높이의 연꽃 기단 위에 세워진 해수관음상이 바다를 바라보고있다.
건물로 생각해보면 약 30층 높이의 고층 건물의 크기와 맞먹는 크기라도 생각하시면 된다.
해수관음상은 베트남 전쟁 후 무력통일 이후 공산당 주도로 자유를 찾아 탈출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탈출에 성공했던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죽은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지었다고한다.
이때문에 베트남 사람들에게 안전한 항해를 위한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고한다.
대웅전은 다섯칸 겹으로 된 지붕으로 이루어진 영흥사의 법당이다.
대웅전 안에는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부처님, 그 왼쪽으로는 건강,장수에 대한 소원을 들어주는 관세음보살이 있다.
**소원비는 방법은 두손을 모아 마음속으로 소원을 빈 후 절 세번을 하면 된다고 한다.
베트남사람들은 영흥사가 자연재해를 막아준다고 믿어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파란하늘과 바다,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 서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것이다.